•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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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컬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의 시청사 내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출입자 개인정보 수집방식을 개선한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청사 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기록이 전산 서버에 남아 4주간 보관된 후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시에서 그동안 운영해온 QR코드 활용 전자출입명부의 경우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에서 조작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난색을 표했었다.
 
또 수기명부 작성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으로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그동안에도 뒤따랐다.
 
이러한 기존 두 가지 방식의 약점을 보완한 ‘안심콜 청사 출입 관리 시스템’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해 접근성은 높이고, 출입 소요시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또 수기명부 작성 시 필기구 등을 통한 대인 간 직‧간접적 바이러스 전파 염려도 해소하는 등 안정성을 확보했다.
 
시는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전산 처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신속한 방역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시민과 방역당국 모두 안심하고 만족할만한 청사 관리 시스템”이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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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화로 출입기록 남아’…아산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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