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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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로컬충남] 금산군은 오는 8월 중 비호산유아숲체험원을 임시개원한다고 밝혔다.


비호산유아숲체험원은 산림청 등록 절차를 거쳐 9월부터 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에 앞서 금산 기적의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4월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원에서 활동할 ‘행복한 숲유치원 프로그램 참여단체’를 모집해 마전어린이집과 정원어린이집 등 12개 정기반을 구성했다.


교육은 올해 11월까지 주 1회 총 7주 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당일 방문·접수하는 유아들도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공휴일은 휴무다.


비호산유아숲체험원에는 총 1억48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1월부터 계획수립 및 조성공사 관련법 검토 협의 등이 진행돼 금산읍 상리 기적의도서관 일원에 집라인, 그늘집 등 놀이 체험 코스 8개 및 휴게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유아교육기관이 밀집한 금산읍에 전문화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접급성을 높였으며, 군은 지난해 조성된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느티골유아숲체험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유아 산림교육 프로그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심에서도 아동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이 운영된다”며 “앞으로도 체험원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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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비호산유아숲체험원 임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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