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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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로컬충남] 금산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준비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는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중소기업의 입지가 어려워지고 민간에서 건립·운영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분양가가 높아 영세한 기업 입주가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총사업비는 25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90억 원) 규모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한방바이오 등 지역 전통산업 및 첨단산업의 혁신클러스터 구축 비전을 세우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융복합 산업 중심 전주기형 기업지원 거버넌스 ▲금산 기존제조업 및 첨단기술융합을 통한 창의산업 육성 ▲관내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등이다.


또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금산군 지역 활성화 정책 실행 지원 ▲첨단 및 기존제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헬스, 웰빙 산업 기업들 활동 공간 구축 ▲지역 내 청년 창업 등 중소벤처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 과제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5월 말 완료되며 오는 8월 말까지 공모 사업신청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및 기본운영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고 9월 계획서 검토 및 평가를 거쳐 11월께 최종 선정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화 산업 성장기반 마련 및 원활한 업무에 필요한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센터를 목표로 공모사업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대비 금산군의 인삼농가 비율은 37.8%, 인삼류 제조업체 비율은 76.6%로 한방바이오 관련 산업의 입주에 최적”이라며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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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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