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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로컬충남] 금산군이 지난 13일 개최된 ‘제21회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772만 달러의 무역성과를 올렸다.

국제인삼교역전은 ‘금산인삼축제’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인삼 수출기업 11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및 23개 기업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홍콩, 대만, 인도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인삼 약초 가공품의 수출 가능성을 진단했으며, 고려인삼의 우수성과 지속적 수출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로 다가섰다는 평이다.

군에서는 사전에 참가업체의 제품 샘플과 상품 안내서를 바이어에게 보내는 등 관심 품목 중심의 수출상담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수출상담회 운영결과 관내 5개 업체가 홍콩, 대만 인도의 바이어와 772만 달러의 수출MOU를 체결했다.

또한 참가업체의 제품을 중국 온라인 채널에 생방송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해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돼 수출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인삼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금산인삼이 세계인의 식품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안전성이 확보된 GAP인증 인삼 생산지원과 금산군 공동브랜드인 금홍과 G마크 운영, 생산, 가공, 유통, 연구·개발이 융합되는 세계 최고의 고품질의 인삼 제품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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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 772만 달러 무역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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