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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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로컬충남] 금산군의회(의장 안기전)는 지난2일 긴급 임시회를 소집해 지난달 8일 용담댐 과다 방류로 인한 피해대책마련을 위하여 용담댐 방류피해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지역민 여론을 수렴하고 용담댐 방류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용담댐 방류로 인한 대책마련 및 피해복구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4일 출범한 금산군, 충북 영동ㆍ옥천군, 전북 무주군이 손을 맞잡은 ‘용담댐 방류피해 4개 군 범대책위원회’와 함께 용담댐 방류피해 보상에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한다는 것이다.

금산군의회는 지난달 11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금산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그 결과 지난달 24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안기전 의장은 “용담댐 과다방류 피해로 이재민 233명, 주택 125동, 지난번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인삼밭 200ha 등 농경지 471ha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면서 “피해 농가와 농작물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금산군의회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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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회, ‘용담댐 방류피해 비상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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