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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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전한국훈련_계룡시 (2).JPG
 
[계룡=로컬충남] 계룡시는 29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14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유관기관 간 연계협업 아래 실시된 이날 훈련은 최근 지진 및 대형 화재 발생 등 급증하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통합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훈련을 지진 발생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계룡시민체육관1차 건물 붕괴, 2차 화재 등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둔 대응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4개 기관단체, 시민 등 200여 명과 구급차, 소방차, 굴삭기, 구조버스 등 장비 등이 동원된 가운데 폭발음, 연막탄 연기 등을 활용, 실제 재난현장 상황과 같은 훈련이 진행돼 긴박함과 현장감을 더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활동을 시작으로 긴급구조 통제반을 가동한 사상자 구조구급, 화재진압에 이어, 계룡시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수습 복구 등 재난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기관 임무, 역할 및 유관기관 협력 등 재난 총력대응 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재난현장 관리, 원활한 인력 및 장비 확보, 추가 피해 확대에 따른 대책 및 이재민 보호, 수습복구 장기화 등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미흡하거나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점검해 재난에 신속하고 차질 없는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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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9일 2019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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