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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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로컬충남] 계룡시가 담보력 부족으로 신용 대출과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의 예산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이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억 원을 보증해 관내 53개 업체에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출연금을 지난해의 2배에 이르는 2억 원으로 확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 한도액이 24억 원으로 늘어나게 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이 크게 확대 되게 됐다.

특례보증 대상은 계룡시에 사업자 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보증심사 완화, 보증료 감면(0.8% 고정) 및 전액보증 등의 우대 혜택으로 1개 업체당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동일 사업장에 중복 지원을 받은 경우와 융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경우, 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이 사업장 또는 주소를 타 시·군으로 이전한 경우에는 지원이 중단된다.

최홍묵 시장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기에 저리로 지원해 안정적인 자금조달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계룡시 소상공인특례 보증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청 안전건설국 일자리경제과(042-840-2582) 및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041-730-08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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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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