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 전체메뉴보기
 

32802_16569_5541.jpg

 

[계룡=로컬충남] 계룡시는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주·야간보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화이자 백신 접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계룡시민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 중인 이번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1,800여 명으로 22일 주·야간 보호시설 6곳의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으며, 26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연령층(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예진표 작성을 시작으로 체온검사와 의사진료 후 백신 접종을 한 뒤, 15~30분 정도 이상 징후 유무 파악 후 귀가하게 된다.

 

시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이달 7일 계룡시민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의료인력 채용, 백신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 확보, 타 접종센터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으며, 충남도 및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행정기관과의 수시 협의를 통해 센터 개소부터 운영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백신접종의 전 과정을 면밀히 살펴왔다.

 

최홍묵 시장은 “백신접종에 대한 시민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며, “어르신들께도 백신의 신뢰성 및 안전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결과 75세 이상 어르신의 81%가 백신 접종에 동의한 만큼,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예방접종센터 본격 개소(이달 22일)에 앞서 지난 7일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신의 이송과 보관, 접종 및 관찰 그리고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까지 실제 접종과 완전히 동일한 상황의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백신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계룡시,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