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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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로컬충남] 최홍묵 계룡시장은 25일 개회한 제148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5기 사업성과 창출 등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2020년은 400여 공직자와 합심하여 코로나19의 선제적 방역 및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계룡사랑상품권 발행액 100억 원 돌파,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안전분야 전국 1위 달성, 계룡소방서 신청사 개청,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어린이감성체험장 조성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나, 코로나19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1년 연기되고 이케아 계룡점 개점이 지연되는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은 시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고 주요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해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시민 행복 증진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이어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로 국방도시 정체성 확립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 실현 △빠른 시대변화 속 미래를 여는 경제 활력도시 조성 △소외와 격차 없는 포용적 복지 실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건강문화도시 조성 등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2021년은 세계가 주목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평화와 화합, 치유와 번영의 의미를 담아 차별화 되고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안전한 국제행사로 치러내겠다고 했다.

주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오는 2023년까지 모든 면‧동에 대한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참여예산 확대,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공약사항‧지역현안 점검 및 대안 모색 등 참다운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제2산업단지 100% 분양, 혁신적인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2030 도시관리계획 수립과 하대실 도시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계룡경찰서 및 한국가스공사 기술교육원의 원활한 건립,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마무리, 대실근린공원 조성, 종합사회복지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양질의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최 시장은 이 밖에 “새롭게 맞이할 2021년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계룡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여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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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사업성과 창출‧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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