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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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671149_d0c5rz9L_F4CAA230199A1E983D63BA1C73335DEB_3.jpg▲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천안=로컬충남] 지난 5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이하 수신산단)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수신산단 사업자인 주식회사 수신복합개발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 천안시로부터 수신산단 개발사업조합의 설립을 인가받았다.

조합은 개발사업지의 토지주들로 구성됐으며, 올 연말까지 단지계획수립 및 입주예정업체 등을 확정해 내년 상반기 중에 산업단지 지정 신청을 통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사업대상 부지는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 백자리 및 성남면 봉양리 일원에 약 180만㎡(54만평)이며 총 예상 사업비는 3,794억 원 이다.

사업은 2022년 3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정 고시를 통해 같은해 6월 본 공사를 착공해 제2경부고속도로 완공 시점인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신산단 개발사업은 토지주 조합이 시행하며 전면 환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유치 업종으로는 화학물질, 화학제품, 금속 가공제품, 의료, 의약품 등이며 단지 내 물류 유통을 담당할 센터도 구축된다.

조합 관계자는 “54만평의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지역에 인구유입은 물론이고 지역민 고용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또한 제2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산단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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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신일반산단 조성사업 ‘가시화’...2024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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