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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충남도의원, 지난 16일 1인 시위
KBS 여의도 본관에서 릴레이 시위 펼쳐


[홍성=로컬충남]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조승만 의원(홍성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앞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조 의원은 “KBS가 전국 9개 방송총국과 9개 지역국을 운영하고 있으나 충남도는 비수도권 14개 광역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그 어떤 지상파방송국도 없는 전국 유일의 지방자치단체다”며, “충청남도는 수도권에 비해 고령화율이 높아 지상파뉴스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만 지역방송의 부재로 지역균형발전과 도민의 행복추구권이 침해돼 도민들이 느끼는 상실감이 크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오늘로 이틀째 충남도의회 의원이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지만 우리는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이 이루어질 때까지 42명의 도의원과 220만 도민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등을 통해 충남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방송주권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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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내포방송총국 즉각 설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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