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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로컬충남]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승천)는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사진 왼쪽>과 윤일순 적십자봉사회홍성지구협의회장<사진 오른쪽>을 홍성군 지역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조용희 수상자는 홍성군보건소장으로 재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보건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홍성군 특성에 맞는 군민 건강증진과 건강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과 직원들과 함께 조금씩 이뤄온 것이라 생각 한다”며 “군민들이 행복하면 그것 하나로 보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일순 수상자는 홍성군새마을부녀회장과 홍성읍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고 적십자봉사회홍성지구협의회장을 맡아 확고한 소신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보살핀 공을 인정받았다.

윤일순 회장은 “우선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이 크고, 주어진 자리에서 꾸준히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그 안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2006년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사람을 찾아 지역발전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초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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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발전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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