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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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로컬충남] 정부는 육군 및 공군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작전사령관 2명에 대한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 참모총장에는 現지상작전사령관인 남영신 대장을 보직하고, 공군참모총장에는 現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성용 중장을,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現 육군 참모차장인 김승겸 중장을, 지상작전사령관에는 現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을, 2작전사령관에는 現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을 각각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하고,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

특히, 서열과 기수, 출신 등에서 탈피해 오로지 능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으며, 창군 이래 최초로 학군장교 출신인 남영신 대장을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했다.

남영신 신임 육군참모총장은 학군23기로 지상작전사령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 및 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작전지휘 역량과 조직 관리 능력을 구비했고, 친화력과 인간미가 풍부해 상하 신망이 두터우며, 철저한 자기 관리와 헌신적인 자세, 탁월한 현장 실행 능력을 구비한 장군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성용 신임 공군참모총장은 공사34기로 합참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차장,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전력 분야 전문가로, 공중작전 지휘능력과 방위력 개선 분야 전문성이 탁월한 장군으로, 특히,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과 탁월한 조직 관리능력 등으로 상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으며, 훌륭한 인품까지 겸비하고 있어 공군참모총장으로 최적임자라는 평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코로나19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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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육·공군 참모총장 등 대장급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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