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 전체메뉴보기
 

정당공천제 폐지.png

 

[로컬충남]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초의원들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 충남의 유권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충남지역신문연합회‧로컬충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중앙정치에 예속돼 공천을 받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1.3%로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31.5%,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7.1%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찬성하는 응답자 중 30대에서 50대들은 50%가 넘는 응답자가 제도 폐지를 해야 한다고 답했고,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찬성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정의당 혹은 기타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각각 64.0%와 64.7%를 기록해 거대 양당이 군림하는 현 정치 생태계에 반감을 갖고 있는 정당 지지자들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20.0%)과 무선(80.0%) ARS 방식(유선-153개 국번별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5%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이며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본 조사 결과는 공표보도용 조사 금지기간 이전에 조사한 결과입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충지연 여론조사] 충남 유권자 51.3%,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찬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