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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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컬충남]서산시는 지난 4.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상생상회 앞에서 농특산물 특판전을 열어 1천여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난 2018년 11월에 개장해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제공과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상생교류의 장소로, 현재 106개 지자체에서 생산한 1,200여 상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서산에서는 생강한과와 편강 그리고 참(들)기름 등 3품목이 입점 되어있으며, 시는 앞으로 서산 농특산물 입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판전은 서산시에서 상생상회를 수차례 방문해 특판전 행사를 제안했고, 이를 상생상회 측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성사됐으며, 행사기간 중 9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딸기, 방울토마토 등 1차 농산물과 생강한과, 편강, 들(참)기름, 조청 등 가공식품을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시에서는 이번행사를 통해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성과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상생상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금년 가을철에 특판전을 확대 개최하는 등, 매년 정례화 하기로 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울·수도권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직거래행사는 현장 판매효과도 있지만 행사 후 구매로 이어지는 파급효과 또한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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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특산물, 서울 종로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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