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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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컬충남]서산시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등 시민중심의 교통편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선학 시 교통과장은 17일 정례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 했다.

김 과장은 먼저 “매년 공영주차장 15개소, 400여 면을 조성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 460여 면을 조성하는 등 편리한 주차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산임해산업단지 기업들의 매년 정기보수로 되풀이되던 교통정체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찰서, 대산 5개사, 근로자 대표들과의 수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관련 기업에서는 1,300면, 서산시에서는 1,200면을 조성해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김 과장은 또 먹거리골, 번화로 등의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와 중앙부처 등에 생활SOC사업을 신청해 주차타워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폭염대비 그늘막 8개소를 추가 설치해 주요 교차로에 총 41개소를 운영하고, 이용률이 높은 승강장 10곳에 선풍기도 설치하는 등 시민 교통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학 교통과장은“시민들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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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확대하고 교차로에 그늘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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