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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컬충남] 민선8기 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8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지난 13일 서산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조규선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서산시장직 인수위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법적 권한을 가진 첫 위원회로 지난달 15일 출범해 ▶기획·행정 ▶도시·경제·환경 ▶교육·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4개 분과에 조규선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인수위원이 서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인수위은 활동기간 동안 주요 시정 현안 및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숙원사업인 터미널 등 현장을 방문해 당선인 공약과 정책 기조를 중심으로 시정 비전과 방침을 확정했다.

 

또한 18만 시민과의 약속인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위한 15개 단위 110개의 세부 실천과제와 24개의 정책사업도 제시했다.

 

시정 비전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시정목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로 정했다.

 

또한, 간월도 관광지 개발사업 답보, 시청사 신축 지연, 수석지구 도시개발 계획 축소, 중앙도서관 건립 관련 입지선정 등 주요 현안사업에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및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도내에서도 현저히 저조한 장학재단 현황을 지적하며, 공약 단위과제 중 하나인 ‘인재육성 최우선의 명품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세부 실천과제인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위해 現 서산인재육성재단의 활성화가 긴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인수위는 그간의 활동보고서를 백서로 담아 내달 중 이완섭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규선 인수위원장은 “짧았던 기간 인수위 활동에 매진해주신 인수위원, 파견 공직자 모두 수고하셨다”며 “지혜를 모은 시정계획이 민선8기 성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초석을 단단히 다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수위원회 의견을 잘 살펴 18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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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 28일 간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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