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강기정씨, 전국 의용소방기술 경연대회 3위

[서산=로컬충남] 대산여성의용소방대 강기정 대원이 제33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개인경기인 소방호스끌기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천안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33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11명씩 총 209명이 참가해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수관연장ㆍ방수자세 3개의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날 대회에서 강기정 대원이 3위에 입상한 것을 비롯해 수관연장ㆍ방수자세 단체전에 김응화 부대장(지곡면전담의용소방대)을 주축으로 8명이 한 팀으로 총 9명이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대회에서 3위라는 결실을 맺은 강기정 대원이 자랑스럽다” 며 “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같이 땀 흘리며 노력해 준 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