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 전체메뉴보기
 
capture-20200922-115645.png
 

[서산=로컬충남] 신종 코로나바리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서산국화축제가 취소됐지만 축제 준비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고북면(면장 이은건)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국화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국화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 30명, 노인일자리 근로자 55명 등 90여명이 내년 국화축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화 축제 작업을 올해 순기대로 실시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국화축제에 소요되는 삽목용 국화 생산 등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되며, 이에 따른 내년도 축제에 필요한 국화 수급에 막대한 예산이 추가로 소요되어 축제 추진에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자리 근무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화단국 절화, 적심, 제초 등의 작업 등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년도 국화축제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북면은 근로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근로자 대부분이 노인일자리 근로자로서 고령자가 대다수인 것을 감안해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시로 코로나19 안전수칙 주지 및 충분한 휴게 시간 확보, 음용수 비치, 근무시간 탄력 적용 등 근로자 안전 확보에도 심형을 기울이고 있다.

이은건 면장은 “올해 국화축제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국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국화 재배 기술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분재교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국화축제위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내년 국화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산 국화축제 준비는 여전히 진행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