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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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컬충남] 서산 어르신들의 코로나19도 꺾지 못한 자원봉사가 서산 곳곳에서 펼쳐지면서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에 따르면 노인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각종 노인복지사업 및 행사를 수행하는 노인복지단체로 자원봉사클럽 활동이 모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고 힘든 상황을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지난 6월부터 12개 클럽 240명의 어르신들 중 일부가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문화공연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요양원 등의 방문이 어려워 관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매월 2회 야외 공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정화 봉사팀은 매월 2회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환경정화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특화사업인 섬ㆍ공원 가꾸기 사업으로 지곡 우도 회원들이 우도 숲길 조성으로 ‘사진 찍는 명소, 아름다운 섬 만들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석동봉사클럽은 시민의 휴식공간인 공원 및 온석저수지에 꽃과 산책로를 조성하여 누구나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온석동봉사클럽은 관내 유일한 야외 작은도서관인 ‘제1호 책 냉장고’운영관리를 전담하여 꽃과 함께 마음에 깊은 울림이 있는 ‘더~ 작은도서관’역할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우종재 회장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이고, 우리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노력들이 앞으로 지역사회 및 노인봉사클럽 발전의 밑거름이자 ‘자랑스런 서산의 노인, 아름다운 노후’라는 슬로건을 실천으로 응답하는 귀중한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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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열정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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