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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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은 지역 어려움 대한민국 전체에 전달하는 자리
‘아산세무서’ 반드시 원도심으로 이전시킬 복안 갖고 있어
온양3동 지역에 중학교 신설, 수도권전철 풍기역 신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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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컬충남] 30대 중반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아쉽게 중도 낙마하고, 그 뒤로 8년 간 아산시장을 거쳐 청와대 정무비서관까지 지낸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후보가 국회 재입성을 노린다.
 
복기왕 후보는 25일 아산시 권곡동에 자리한 선거사무실에서 ‘아산신문’과 만나 “첫 국회의원에 도전할 땐 오로지 아산에서만큼은 지역주의를 없애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고, 그것을 위해 도전했던 게 사실”이라며 “8년 간 시장으로서 영광스러운 일을 하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한 후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은 어느 때보다 무겁고 책임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시민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대한민국 전체에 전달하는 자리고, 지역의 어려움을 풀어가기 위해 국가과 시민들의 중심에서 소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직에 있을 땐 지역 국회의원과 정당이 달라 무척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시장과 함께 ‘원팀’이 돼 저의 능력을 총동원 하면서 아산 발전에 있어 한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복기왕 후보는 온양 원도심 발전을 위해 ‘아산세무서’를 반드시 원도심으로 이전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또 온양3동 지역에 부족한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중학교 신설도 공약으로 내걸었고, 수도권전철 풍기역 신설도 약속했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선장‧도고‧신창 등의 지역발전을 위해선 ▲복합문화센터 건립 ▲순천향대 인근 캠퍼스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설정했다.
 
복기왕 후보는 “저는 대통령, 도지사 등과 거침없이 소통할 수 있고, 하나의 팀이 돼 아산 발전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 아산을 위해 저를 쓰실 적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0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 제가 국회에 가 이런 잘못된 것들을 바꿔 놓겠다”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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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민주당 복기왕 “대통령‧도지사와 한 팀으로 아산발전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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