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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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로컬충남] 오랜만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던 배우 박시후가 주인공을 맡은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지난달 26일 21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 역인 최천중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열연을 펼친 박시후는 그의 고향 부여에서 촬영을 할 때 박정현 부여군수와 정동현 규암농협 조합장이 촬영장을 방문 100여명이 넘는 제작진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박시후에게 힘을 실어주며 부여의 훈훈한 인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박시후의 팬클럽에서 촬영 기간 내내 간식과 커피,음료등 '푸드 차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팬덤을 보여주면서 한류스타 박 시후의 인기와 건재함을 확인하게 했다.

지난 5월 17일 첫 방영이래 줄곳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종편이란 특수성 여기에 주말 10시 50분이란 방송 시간대를 감안하면 비교적 성공작으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최근 사극 제작의 기피 현상까지 비추어 볼 때 12회차 방송의 6.3%는 상당한 시청률이란 분석도 나온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였고, 마지막회 21회는 5,9%를 기록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배우 박시후는 ‘바람과 구름과 비’ 부여에서의 촬영 때마다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고향 부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열정을 보였다.

여기에 그의 국내외 팬들도 가세하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외에 부여를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해 주었다. 이로인해 부여군 임천면 성흥산성 ‘사랑나무’와 부여읍 ‘궁남지 포룡정’은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로 또 데이트 명소가 되었다.

또한 충화면 ‘서동요 오픈 세트장’은 사극 촬영의 명소로 재조명 받으며 더욱 각광을 받기도 했다. 박시후와 국내외 팬들이 SNS를 통해 부여군을 홍보한 효과는 부여군 역대 최대 홍보 효과를 거둔 것을 예상되면서 경제적 가치로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시후는 본보와의 단독 전화 통화에서 “부여에서 촬영때 뵌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 됐다”면서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은 많이 아쉽고,고향 부여에서의 촬영이라 편하고 즐겁게 촬영했고 더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부여군수님과 정동현 규암농협 조합장님 내외분의 방문으로 더욱 촬영장에 힘이 났었다”면서 “고향 분들의 큰 성원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드라마 종영 인사를 하며 박 시후는 부여에서의 촬영때 찍은 궁남지 포룡정에서의 사진을 본보에 보내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홍보 대사 역할을 보여주었다.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보여준 박 시후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 연기를 다시 볼수 있는 시간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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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 “고향 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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