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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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열린 당 부동산특별위원회를 통해 ‘1주택자 종부세 상위 2% 과세안’을 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한 가운데, 당의 대선주자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특위가 제시한 세제개편안에 대해 강경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양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무력화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되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위의 세제개편안은 당내는 물론 다수의 국민들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대책이 뿌리를 내리도록 물을 주고 가꿔도 모자랄 판에 여당인 민주당이 어떻게 그 뿌리를 흔들어 뽑겠다고 할 수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양 지사는 국민공감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부동의 부동산 정책’이여야 한다며, “특위의 세제개편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 아니라 전면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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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文정부 부동산 정책 흔들려선 안 돼”…세제개편안에 강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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