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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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당진시내권의 자연녹지지역으로 '허파역할'을 해오는 계림공원이 살아난다.
이 같은 사실은 당진시가 8월 26일~30일까지 '내년도 시구책구상보고회'에서 들어났고, 현재 이 계획은 수정 보강이되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당진환겨운동연합도 5일 논평을 발표해 "지정해제 위기에 놓였던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당진시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을 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촉구"하고 나섰다.

■320억 5000만원 투입
2016년 당진시는 계림공원을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해왔으나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규제 강화 등의 이유로 우선 협상대상자가 이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당진시는 재정 투입을 중요시설 용지 등을 우선 매입한다는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내권 시청과 당진터미널 사이 동부대로를 따라 인접한 계림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오랫동안 공원 역할을 해 왔고, 반면에 시내권 도심의 노른자 땅으로 개발 압력이 높은 곳이기도 했다.
산림녹지과가 추진하는 '계림공원 조성'은 일몰제 전에 도시공원으로 집행하려는 의지가 담겨져 시민들의 수혜도가 높은 대규모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인지하고 있다.
도시공원의 감소를 위한 추진 전략은 ▲공원의 보전 활용 ▲편익시설 설치로 자연과 녹색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 해 갈 계획이다.

계림공원 도표.png
 
소요사업비 320억 5000만원(시비 100%) 중에서 ▲실시설계비 5000만원 ▲토지매입비 300억 ▲조성공사비 20억원이 소요가 될 예정이다.
또 산림녹지과는 추경을 통해 실시계획 용역예산을 확보한 뒤 보상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18일부터 내냔 시책구상 최종보고회를 진행해 내년도 주요 사업을 결정하고 있다. 손진동 기자 dong57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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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계림공원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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