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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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7258f5fcbf9b513b134ff8c181b37b_eonyb8Ij2w295b7z.jpg▲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아산=로컬충남] 아산시의 부실한 행정사무감사 준비가 도마위에 올랐다.

아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첫 날인 19일 사회복지과 소관 감사에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며 행감이 중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행감장은 담당공무원의 감사자료 부실과 답변의 미숙함을 지적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의원들의 거듭되는 질문에 끝까지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못한 담당과장에 대해 소관업무에 대한 숙지 등 행감을 성실히 수행하려는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고 의원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의원들에게 제출된 자료 수치에도 오타가 있었다. "담당자들은 자료 검토도 하지 않고 행정사무감사에 임했다"며 화가 난 의원들은 행감에 대처하는 안일한 자세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심상복 위원장은 “시민을 대표해 감사가 진행되는 자리인만큼 공무원들이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1일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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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행감 준비에 뿔난 아산시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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