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 전체메뉴보기
 
응급의료_전용헬기_인계점_(3).jpg
 

[로컬충남] 충남도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손잡고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충남닥터헬기를 비롯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을 설치한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구정회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나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이송을 위해 인계점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조성 및 관리에 대한 비용을 지원, 휴게소 및 대전충남본부 안전관리 직원에 대한 인계점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대전충남본부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부지선정과 공사를 시행한다. 또한 유지·관리와 안전관리직원의 응급조치 자격 취득지원, 신규 인계점 활용가능 부지 개발공사를 담당한다.

도와 대전충남본부는 이와 함께 도 소방본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유관기관에 인계점 이용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인계점을 운영해 왔으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인계점 조성과 기존 인계점을 안전하게 정비 보다 효과적인 이송체계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한편 충남닥터헬기는 2016년 1월 처음 날개를 편지 40개월 만인 지난 17일 당진에서 50대 중증환자를 이송해 10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고속도로 휴게소 닥터헬기 인계점 설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