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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청년 주택단지'...2020년까지 조성 [서해신문]
2019/04/30 14: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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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비인면에 국비 40여억 원 지원받아 추진

[서천=로컬충남]충남 서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의 귀농·귀촌 청년 유치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괴산군, 고훙군, 상주시와 함께 ‘2019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대상지로 나란히 이름을 올린 서천군은 국비 40여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0년까지 귀농귀촌 청년들의 보금자리 조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청년의 귀농귀촌 진입 장벽을 낮추고 농어촌으로 들어온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고령화 등으로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비인면 관리 충서로 731 (구)비남초등학교 일원에 조성될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단독주택 23동 29세대를 비롯해 영유아 놀이학습 및 육아 공동 보육 공간인 송아리돌봄센터와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만남의 장소가 될 청년광장, 청년다방,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되는 온마루문화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택 임대 기간은 최소 5년으로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이나 신혼부부, 가구주 연령이 만 40세 미만이면서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단지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해 청년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온마루문화센터 등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교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최근 한계마을 및 지방소멸 등의 인구문제를 겪고 있는 서천군이 해당 사업 선정 및 추진으로 청년유입 해결의 문이 열리면서 지역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성공적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을 통해 귀농귀촌의 문제였던 주거불안 요소를 제거한다면 청년층 유입이 확대되고 그로 인해 우리 군의 정책추진력 강화, 지역 활성화 등 모든 부분에 있어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청년층만을 위한 농어촌형 정주모델을 성공적으로 창출해내겠다”고 전했다.

 

[ 남석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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