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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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병하 설립자

[당진=로컬충남] 신성대학교 설립자 故 이병하 박사의 유족들은 고인이 개인적으로 설립한 ‘재단법인 태촌교육문화재단’에 고인 유지를 받들어 지난달 말 장학기금으로 10억원을 내놓았다.

이 재단은 지난해 8월 타계한 이병하 박사가 2001년 지역사회의 문화 창달을 위해 각 산업분야별 인재 양성과 연구지원 사업, 그리고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해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가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재단에서는 설립자의 설립취지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 왔고, 이번 유족들이 10억원을 기부해 기금이 22억 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재단은 기금 확충에 따라 앞으로 신성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중?고교생들까지 우수 인재를 발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생전 이병하 박사는 인재 양성을 위해 1995년 신성대학교를 설립했고, 후학 양성에 기여해 2014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또 평소 노약자를 비롯 소외계층에게도 꾸준한 기부를 한 고인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클럽에도 가입돼 있다.

당진투데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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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이병하 이사장 유족들, 장학기금 10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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