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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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맞는 맹정호 서산시장은 3대 혁신을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차지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서산=로컬충남]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해는 직원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장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리고 또 새로운 서산의 미래에 대한 설계를 내실 있게 그리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하나씩 거두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맹 시장은 지난 24일 <서산타임즈>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를 ‘민선7기 시민중심 변화의 원년’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직 서산시민만 바라보고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맹 시장에게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취임 이후,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셨죠?
“취임 후 6개월은 직원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장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리고 저 역시 직원, 시민들이 시장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시정에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지 알아가는 공유의 시간이었습니다. 행정은 헌 집을 부수고 새집을 짓는 일이 아니라 잘 한 것은 계승하고 부족했던 것은 새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켜켜이 쌓인 묵은 민원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새로운 서산의 미래에 대한 설계를 내실 있게 그린만큼 하나씩 성과를 낼 일만 남았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 시의 비전을‘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으로 정했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이며 또 어떤 변화를 통해 비전을 달성하실 계획이신지?
“시장 취임 후 비전과 목표를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으로 정했습니다. 서산을 새롭게, 시민중심으로 이끌어 달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서산은 지방자치의 중심을 시장이나 의원 중심이 아닌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놓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차지를 이루겠다는 뜻입니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3대 시정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대 시정혁신이란 시민의 역량을 키워 서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치혁신, 더 일 잘하는 공무원 조직을 만드는 행정혁신, 시장이 권위와 형식을 내려놓고 실질 위주의 행정을 펼치는 시장혁신입니다”

- 평소‘소통’을 중요하게 여기셨는데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도 그런 차원인 것 같습니다. 공론화 위원회가 2월까지‘정책 권고안’을 전달할 계획인데요. 지속적인 추진이면 문제될 게 없는데 만약 반대 결정이 난다면 이후 쓰레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신지?
“지난해 11월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현재 5차 회의까지 진행했으며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105명으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과 토론, 현장답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은 곧 시민들의 결정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받아들일 것입니다. 어떤 결론이 나오든지 간에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나, 시민참여단과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결정 이전에는 대책과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 서산시의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계획이 있나요?
“민선7기 들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 조성 등의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청년 취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서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살자리, 놀자리, 일자리, 설자리를 위한 4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과제를 정했으며 보완을 거쳐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청년들의 취ㆍ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충남 열혈청년 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저임금과 근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들에게 청년통장과 복지포인트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서산타임즈 이병렬 대표(왼쪽)가 맹정호 시장과 인터뷰하고 있다. 

- 여전히‘일자리창출’은 각 지자체의 관심이자 무거운 짐입니다. 이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서산시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또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4년 연속 취업자 수 1천명을 돌파하며 정부 종합평가 A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2만개 창출을 목표로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확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방법은 기업 유치입니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2023년까지 대산 2산업단지와 인접한 주변부지 등 291만㎡를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SK건설과 ‘서산 지곡일반산업단지 조성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비 2,755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지곡면 무장리 일원에 약 165만㎡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근로자 편의 도모를 위해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및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설치 국비 예산도 확보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 미세먼지가 최대 관심 사항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 간 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해 시장으로서 걱정도 많았고 시민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차량 교체를 지원하고,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특별관리, 시민이 참여하는 대기오염 조사 등 자체 미세먼지 저감대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관내 137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632대를 설치했으며,  관내 경로당 376개소에도 712대의 공기청정기를 1월 말까지 보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수소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수소승용차 30대, 수소버스 2대, 수소충전소 1개소 신설을 추진해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우리시만의 노력으로는 좋아지기가 어렵습니다. 지난해 12월 충남서북부지역인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와 함께 미세먼지 지방연대 선언식을 갖고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정부와 충청남도, 충남서북부지역 지자체들과 협업해 깨끗한 충남, 숨쉬기 좋은 서산을 만들겠습니다”

- 대산항 국제여객선 항로 개설을 위해 지난해 직접 중국 웨이하이시를 다녀오셨습니다. 올해 구체화될까요?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항로 개설은 조속한 취항을 위해 룽청항로와 웨이하이 항로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산~룽청항로는 제25차 한중해운회담 합의내용에 따라 신조선을 투입해야 하고, 새 선박을 만드는 기간 동안 선령 25년 이하의 선박을 대체 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서산~룽청항로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새롭게 추진 중인 웨이하이는 인구 300만의 국제 교역도시로 지난해 12월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교동훼리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재정여건도 이전보다 더 좋은 상황이지만 올해 취항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올해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항로 개설을 합의하고 임기 내 취항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곧 될 것처럼 과장해서 홍보하지 않고 ‘호시우행’의 자세로 정확하게 그리고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 서산비행장 민항유치가 정부의 신규공항 착수 억제분위기로 올해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신지?
“그동안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나 대형 SOC 공사의 착수 억제 분위기에 따라 올해 신규공항 예산이 전국적으로 미반영 됐습니다.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은 B/C 1.32로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충남도와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설계용역에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중왕항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어촌의 활력증진을 위한 시도는?
“지곡면 중왕황은 ‘감태로 풍요를 맹그는 중왕마을’을 주제로 해양수산부에서 금년도 처음 시행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어 7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2020년까지 어부장터, 해품감태 특화거리, 청년수산학교, 독살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얼마 전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중왕항을 방문해 추진계획을 듣고 지역 특산품인 감태 생산과정과 중리 어촌 체험마을 운영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때 부석면 창리항과 팔봉면 고파도항을 국민 휴양형 어촌마을로 개발할 수 있도록 2020년 어촌뉴딜 300공모사업에 선정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사업과 연계해 관내 어촌을 어촌해양 생태관광 중심지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 지난해 서산시가 선정한 10대 성과 중 ‘닥터헬기 전용 이ㆍ착륙장건설’이 있는데요. 준공은 올해 되죠?
“서산시의 닥터헬기 응급환자 이송률은 48%로 충남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그동안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 건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11월 예천동 1134-6번지에 5,173㎡ 규모로 공사가 착공되어 3월말 준공 예정입니다”

- 지난해 또 무려 10000억 원이 넘는 정부예산을 확보하면서 시장님의 인맥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를 소개한다면?
“예 그렇습니다. 지난해 대산해수담수화시설, 근로복지공단 등 내년 국가시행 사업비 793억 원과 지방시행 사업비 230억 원 등 총 1천2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저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굳이 맨 파워를 말씀드리자면 당시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께서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고 성일종 국회의원 또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도의원을 하면서 남궁영 행정부지사, 정석완 국토교통국장 등 수많은 고위 공직자들과도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서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서산해미읍성이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한국관광 100선’에서 빠졌습니다. 강릉의 커피 거리처럼 음식과 쇼핑에 대한 관광영역은 몇 년째 계속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는 것을 볼 때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는 서산관광자원 개발과 홍보마케팅이 필요한 것으로 보는데?
“최근 서산시 문화도시사업단에서 실시한 ‘2018 서산시민 문화예술 참여 실태 및 수요조사 연구’에 따르면 서산해미읍성이 ‘서산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1위를 차지할 만큼 분면 해미읍성이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입니다. 서산해미읍성축제 또한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에 발맞춰 해미면 일대에 세계청년광장을 조성했으며 세계청년문화센터와 역사탐방로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최신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것입니다”

- 올해가 서산시 승격 30주년이 되는데요. 시청사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는데?
“현 청사는 준공된 지 42년 된 노후 건물로 건물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또한 부서들이 별개의 건물로 떨어져 있어 부서 간 협업에도 어려움이 있고 시민들도 부서방문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8년에 걸쳐 현 위치에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노력했으나 문화재보호법 등 관련 규정 제한으로 현 위치 청사 건립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시된 여러 후보지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 수렵하고 검토해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사 이전 문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원도심 공동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일입니다. 신청사 건립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일이므로 연구용역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대책도 반드시 세우겠습니다”

- 1989년 시로 승격하면서 ‘서산읍’이 기억에서조차 사라졌습니다. 현재 각 읍면동 홈페이지를 보면 연혁과 유래, 일반현황, 역대읍면동장 등을 소개하는데 부춘동 홈페이지에 ‘서산읍’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옛 읍사무소 터에‘연혁비’를 세웠으면 하는데?
“서산읍의 역사를 남기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서산타임즈를 통해 가기천 전 서산시 부시장께서 제안하신 것 잘 읽었습니다. 현재 시에서는 읍내동과 동문동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은 역사와 미래를 함께 보는 사업으로‘서산읍’을 비롯한 서산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그렇다면 가야산 정상의 표지석과 등산로 정비에 대해서도 알고 계실 텐데 이에 대한 견해도 한 말씀?
“정상표지석은 가야산 대표 봉우리인 석문봉, 옥양봉, 원효봉 등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산시를 대표하는 명산인 가야산의 상징성을 감안하여 당초 세워진 표지석 현황을 재점검 하고 표지석에 서산시가 들어갈 수 있도록 정비하겠습니다. 또 서산지역에서 접근 가능한 기존 등산로 및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새해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올해를 ‘시민중심 변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관행적인 행사와 의전은 축소하고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늘리겠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새해 시민과의 대화부터 기존의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토크콘서트와 같은 새로운 형식을 도입해 양방향 소통으로 시장이 아닌 시민이 중심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시정 참여를 확대해서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센터 조성, 마중물 사업 확대, 마을활동가 육성, 주민참여 예산비율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 후 시민중심변화의 대표적인 예로 ‘온통서산’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민원인이 페이스북에 메시지로 민원을 제기하면 민원내용이 담당부서로 전달되고 처리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민자치와 마을자치를 확대하고 시의 주요한 현안 문제에 대한 토론과 공론의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시청 내부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즘 시청이 활력이 넘친다. 시청 공직자들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고 계시나요?
“시장 혼자 일하는 조직이 아닌 1600명 직원 모두가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치우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의 정착과 소통과 협업을 잘 하는 직원을 우대할 예정입니다. 수시로 사무실을 방문해 허심탄회하게 업무를 협의하고 부서장뿐만 아니라 기안한 담당주무관이 직접 업무를 보고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산시민 여러분들에게 인사말씀 전해주시죠.
“시장 교체에 따른 변화의 시기가 안정적으로 지나고 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4년입니다. 시기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를 하나씩 쌓아갈 예정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그러나 멈춰서 쉬지 않으며 ‘호시우행’하는 자세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 것입니다. 우리시는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는 행복하고 희망적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다면 넉넉한 시민 공통체인 서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곧 설을 맞이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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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맹정호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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