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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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로컬충남] 계룡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계룡시청, 마을회관, 노인대학 등지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는 게 시 보건소의 설명이다.

보건소는 이 기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계룡소방서, 계룡시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는 연령대비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을 가진 집단 중 가사·직장·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미흡 등 여러 가지 요인 등으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 30∼40대를 대상으로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4일 계룡시청 1층에 레드서클 존(건강부스)을 설치·운영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5일 오후에는 엄사사거리 광장과 화요장터 일원에서 ‘레드서클 가두캠페인’ 및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조기 증상과 대처 요령 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 계획이다.

이날 건강홍보관은 레드 서클존, 짠맛(단맛) 미각테스트, 보행 분석을 통한 바르게 걷기, 체성분 분석, 금연홍보, 폐 나이 측정, 스트레스 측정, 생명사랑 등 10개 분야에 걸쳐 운영된다.

이외도 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 3층 건강 상담실에서 레드 서클존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수칙 실천 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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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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