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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안종혁 충남도의원,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절실" 

 

-방송일 : 2022년 7월 1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안종혁 충남도의원이 충남은 물론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에도 전무한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안종혁 충남도의원이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행정당국이 힘써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12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그는 타 지역에는 있는 이 센터가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에서조차도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그리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종혁/충남도의원 : 서울시를 비롯한 타 지역에서는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는 센터가 존재하나,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에서조차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일반 병원과의 MOU만 체결됐을 뿐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관리되고 있는 센터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같은 기관을 만드는 건 시간과 노력이 많이 걸리는 일입니다. 그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한다면 장애를 가진 자식의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뙤얕볕에서 길을 해메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안종혁 의원은 여기에 더해 얼마 전 노인정에서 정수기 물통을 교체하다 부상을 입은 어르신의 사례를 들며 노인정이나 장애인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물통교체가 어려운 이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대해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발언 말미,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실천할 때 민선 8기 도정 비전인 진정한 힘쎈 충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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