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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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당진시는 2019년 난지도를 시작으로 2020년 왜목항과 한진포구, 2021년 용무치항에 이어 올해 맷돌포구까지 모두 5곳의 어촌뉴딜300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순조롭게 포구 개발이 순항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이다. 당진시는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 낙후된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과 수산·관광 등의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 활력 도모를 위해 이 사업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 2019년 시작한 난지권역 사업은 도비도항을 포함한 석문면 난지도리 일원에 총사업비 126억원을 투입해 ▲선착장 확장 ▲부잔교 등 여객편의시설 ▲어업센터가 ‘소풍 가는 난지섬’ 컨셉으로 오는 10월 준공된다.

 

왜목항은 석문면 교로리 일원에 ‘다시, 함께, 아름다워지는 왜목마을’ 슬로건으로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거점 관광지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착장 증고 ▲해변경관 복원 등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진포구는 총사업비 77억원으로 수산특화 관광단지로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호안 및 선착장 정비 ▲한진복합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용무치항은 100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신설 ▲선착장 확장 ▲주민편의시설 마련 등으로 주민 삶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9월에 착공 계획이다.

 

지난 해 12월 선정된 맷돌포구는 낙후된 어업 기반 시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어업인 소득개선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수산물 작업장 ▲체험센터 ▲맷돌포길 정비 등에 57억원을 투입, 이달 기본계획 용역 착수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종료 대상지인 난지권역과 왜목항, 한진포구 3곳의 성공적 완공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면서 “각 포구의 특성을 살려 우리 어촌의 접근성 제고와 핵심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 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나머지 2곳의 사업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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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사업 추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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