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 전체메뉴보기
 
capture-20220307-142920.png
당진농공단지-수청동 단절된 도시계획개설 도로.

 

 

[당진=로컬충남] 당진시가 지역 숙원사업인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903호선(구 원용선) 개설사업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19년 동안 멈춘 당진의 대표적 현안이지만, 토지주의 보상협의 거부로 2003년부터 단절된 채 도로 기능을 못해 왔다.

 

길이 약 550m, 폭 6미m의 구간은 시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협의가 진행되지 않아, 올해 보상절차 문제 해결을 위해 토지수용 재결을 충남도에 신청한 상태다.

  

이 도로는 고속도로 정체 때 국도 32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이 더욱 늘어 대체 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정체가 심화되고 있고, 평일 출·퇴근시간과 주말, 연휴 때 차량이 몰려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해 왔다.

 

또 수청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과 아파트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이 더욱 늘어나 32번 국도의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이 사업의 착공을 올해로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상비와 공사비까지 약 23억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단절된 도로 개설로 국도 32호선 병목현상 해소와 교통량 분산을 통해 시민의 편의가 증대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당진 농공단지~수청동, 단절된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