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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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김철환 천안시의원이 현재 천안지역에서 한창 진행 중인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해 시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김철환 의원은 제247회 정례회 경제산업위원회 산업단지조성추진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13개 산업단지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단지 주변 집단민원이 있을 것 같다. 현재는 하나도 없다고 자료에 나와 있는데 정말로 그러한가?”라고 물었다.

 

최광복 단장은 “각 산단 별로 집단민원은 늘 있기 마련인데, 그 때마다 해결하는 편”이라며 “가장 최근에 직산테크노산단 같은 경우 토지보상 가격 때문에 문제가 있었는데, 보상가 통보 금액에서 30% 올려 달라고 했지만 주민대책위를 만나서 설명을 했다. 하지만 토지보상위원들과 주민들 사이에 이견은 조금씩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환읍 어룡리에서 발생한 민원은 상수도 관련 민원인데, 이와 관련해서 시장님과의 면담도 진행됐고 우리 시에서도 대안을 제시해 드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 주신 자료에는 집단민원이 없다고 나와 있지만 솔직히 납득이 가지는 않는다”면서 “꾸준히 민원이 발생하고 있고, 해결이 안 되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리를 잘 하는 것은 잘하고 계신 것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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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천안시행감] 김철환 의원 “산단 조성지역 집단민원 정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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