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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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천안을 방문해 ‘신수도권’ 충남발전전략에 대한 자신의 뜻을 피력했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충남이 중심이 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자신이 구상하는 천안‧아산 플랜에 대한 세부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정 후보는 충청 신수도권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부처 관련 협회 및 유관기관을 천안과 아산지역으로 이전시킬 것과 대법원, 법무부, 대검찰청 등 중추적인 사법기관의 충청 이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충청지역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에 대해 다시금 약속했다.

 

또 ▲ 성환 종축장지역 120만평 부지에 첨단 제조혁신파크 건설 ▲인재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도시 건설 ▲천안역 현대화 및 원도심 활성화 ▲경부선‧장항선 철도 천안 시내구간 지하화 ▲천안지역 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독립기념관에 대한 접근성 개선 ▲충남경제자유구역 설치 등을 천안과 아산, 그리고 충남권을 위한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세균 후보는 “이 공약들에 더해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의 경제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충남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의 조기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홍성‧예산 내포신도시 지역을 모빌리티 스마트 도시 실증지구로 지정하고 미래 모빌리티 공유대학을 설치, 혁신의 엔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이 열고 노무현이 전진시키고, 문재인이 정착시킨 국가균형발전의 길을 정세균의 충청 신수도권 플랜으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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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찾은 정세균 “충남이 중심 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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