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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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후보지 결정 때 당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최창용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혁신사업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3000억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서비스 로봇 규제혁신을 위해 인증체계와 실증환경 기반의 인프라 확보가 주된 사업이다.

 

최창용 의장은 건의안에서 “당진시에 있는 석문국가산업단지가 국가로봇 테스트필드를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이라며 “우리 당진시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석문산단 인입철도, 석문바다와 당진항 등 항만과 육상교통 인프라와 함께 산학융합캠퍼스까지 갖춘 최고의 산업입지”라고 강조했다.

 

또 “주변으로 자동차, 철강, 반도체, 정유, 기계, 디스플레이 등 수많은 대기업들이 입주하고 전국 쌀생산량 1위의 대규모 농경지와 4개의 부두, 바다가 있어 로봇과 접목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테스트를 거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진시에 국가로봇 테스트필드가 구축되면, 충북의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대전의 연구개발 인프라가 융합돼 충청권 미래산업의 전초기지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에 송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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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당진에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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