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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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오는 21일 열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이어 이튿날 오전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먼저 21일 열리는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기구를 만들자는 양승조 지사의 제안에 따라 17개 시‧도지사 모두가 공조의 연장선에서 모이는 자리다.
 
양 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김경수 지사와의 별도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방문을 통해 호남 지역의 민심잡기에 나선 이후 22일부터 1박 2일 동안 영남권 민심잡기에 본격 나선다. 여기에는 시도지사협의회에 앞서 별도 회동까지 갖는 김경수 지사의 측면 지원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 지사 측 관계자는 “17대 국회 때 열린우리당 입당으로 정치를 시작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깊다”면서 “양 지사는 문재인 당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지낸 만큼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애정이 각별하다”고 이번 영남 방문의 정치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양 지사는 봉하마을 방문 후 포항과 대구에서 열리는 ‘저출산‧고령화 정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23일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모식에서 참석한다.
 
한편, 양승조 지사는 민선 7기 충남도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균관대 졸업 후 당시 민주당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던 천안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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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 양승조 충남지사, 호남 이어 영남권 민심잡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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