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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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국내 1호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학교 복합화시설인 대덕초등학교(교장 성기동)가 지난 2일 개교했다.


“할 일이 많네요. 봄이라 겨울철에 교사동 주변에 심은 나무들이 제대로 살까 걱정도 되구요. 미비한 것들을 제대로 갖춰 학생들이 배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지요.”


5일 만나본 성 교장은 기지초교에서 1년 6개월 있다가 대덕초교로 발령을 받았다.


이 학교는 2019년 국무조정실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심으로 추진된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체육시설 등을 한 공간에 조성해 시민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인 학교다.


2일 개교한 학교는 2019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등 50억여원이 투입된 복합화시설을 포함해 전체 학교시설은 지난해 말 준공됐다.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생활하는 교사동과 연결된 학교 복합화시설은 연면적 약 2348㎡. 지상 5층 건물에 1층에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가 있다.


2층과 3층에는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가 자리 잡았다.


공동육아나눔터의 이름은 ‘대덕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로 지난달 22일 시작했다. 나머지 복합화시설은 우선 학생들에게 개방되고, 향후 시와 교육지원청 협의로 코로나19 추이를 살핀 후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평생학습과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 학교 복합화시설인 대덕초교가 정상 개교할 수 있었던 데는 시와 교육지원청의 협력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충남도의 적극 지원이 뒷받침이 됐다”고 밝혔다.


신설학교 대덕초교는 충남도내 1호 학교 복합화시설인 만큼 교육지원청과 협력 운영해 시민들의 여가활동도 뒷받침해 도울 예정이다.


3월 새 학기에 맞춰 개교를 해 “부족한 것이나 준비를 해야 하는 것들이 많지만 하나하나 갖춰나갈 것”이라 말했다.


성기동 교장은 “학생 549명이 신규 입학, 전학했고, 38학급으로 ▲일반 34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등 1001명 규모인데, 현재는 400명이 넘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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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생활SOC 공모 학교복합화 ‘대덕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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