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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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컬충남] 선문대학교 축구부가 지난해 U리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올해 대학 첫 대회인 제57회 춘계전국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우승컵을 치켜 들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7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전주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U리그 우승을 비롯해 전통적인 대학축구의 강호로 꼽히는 선문대는 그간 춘계연맹전과는 크게 인연이 없었다. 2010년 준우승 이후 결승전을 오르고 있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에 사상 첫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전반 11분, 홍석현의 첫 골로 기선을 제압한 선문대는 전반 추가시간에 김신진의 추가골로 더욱 앞서나갔다.

 

이후 김신진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추가골을 성공키며 팀이 멀찍이 앞서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전주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선문대는 결국 3:1의 승리를 지켜냈다.

 

우승을 이끈 안익수 감독은 “나의 지도방식을 믿고 응원해준 황선조 총장님과 송용주 교수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간의 고생의 좋은 결과로 이어져 감사하다. 우리 선수들은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해야 하기에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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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학축구 챔피언 선문대, 춘계대학연맹전 첫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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