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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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충남]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는 오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도내 56개 시험장에서 치러짐에 따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16,162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511명, 순찰차 등 130대를 동원, 수험생 위주의 특별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각 경찰서, 기타 행정관서 차량을 지역별로 수험생 주 이동로에 배치해 수험생을 수송하고, 시험장 이동로 주요지점에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험장 안내 등 수험생들의 편의 제공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 수험생 탑승차량이 집중되어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수능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및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설정, 교통경찰을 시험 시작 3시간 전에 배치하여 진·출입로를 확보 등 선제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 당일 교통량 감축을 위해 기관단체 등에서도 출근 시간을 가급적 수험생 입실 완료 후 이동해 달라"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차량으로 수험생 등교시 학교 정문 200m 전후 하차해 도보 이동,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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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수능 대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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