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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심훈문학상 시상식 겸해
7회 심훈문학대상 정지아·장류진 공동수상
24회 심훈문학상 소설-도재경, 시-최세운 당선자 시상

[당진=로컬충남] 심훈 선생의 84주기 추모제가 송악읍 필경사에서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식전엔 충남도, 도의회, 홍성보훈지원청, 이창렬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장 등과 이건호 부시장, 최창용 의회의장, 어기구 의원(대독) 등 관련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준칙을 지키는 가운데 시작됐다.

박철희 이장의 사회로 추모제는 헌화, 방현석 중앙대 교수의 약사보고, 심천보 이사장의 추모사, 양승조 충남지사(문화관광과장 대독), 홍성보훈지원청장, 김홍장 시장(이건호 부시장 대독), 최창용 의회의장 등으로 이어졌다.

■ 심훈문학상 시상식

추모제 이후 올해 심훈문학상 시상식이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와 계간 아시아 주최주관으로 이어졌다. 사회는 이경재 문학평론가가 봤다.

이 심훈문학상의 상금은 매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가 후원을 해 이어지고 있다.

제24회 심훈문학상 소설, 시부문에 대한 총평을 문학평론가인 방민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자상하게 설명했다. 특히 도재경 작가의 소설을 차세대 작가로 봐 달라며 환기를 시켰다.

시부문 수상자는 최세운씨가 당선돼 상패를 받았다.

또 7회째 심훈문학대상에는 공동 수상자가 나왔다. 역대 6회까지는 단일 수상자였고, 특별상 수상자가 나왔으나 올해는 심사위원회(예심-이경재, 정은경, 전성태, 강영숙. 본심-현기영, 이경자)가 정지아의 단편 ‘검은 방’과 장류진의 ‘도쿄의 마야’를 공동 수상작으로 선택돼 이날 상패를 심천보 이사장과 이창렬 본부장이 시상을 했다.

심 이사장은 "오늘 대상을 받은 수상자들께 생전 심훈 선생의 정신을 강조하며 그에 버금가는 문학세계 구축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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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주기 심훈 추모제-필경사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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