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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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로컬충남]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계룡문화예술의전당‧계룡시민체육관‧계룡도서관‧엄사도서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 출입명부(QR코드) 시스템이 설치된다.

시 공공시설사업소는 최근 코로나19 역학조사 결과, 출입자 명부가 허위 작성되는 등 방역망의 미비점이 발견돼 신속하고 정확한 출입자 파악 등 감염 차단을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 출입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QR코드를 발급(정보제공 동의, 휴대폰 인증절차를 거치면 1회용 QR코드 발급)받아 시설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하고, 방문 기록은 보건복지부 서버에 저장되며 확진자 발생 시 방역조치에 활용된다. 고령자나 스마트폰 미사용자 등을 위해 수기 출입명부도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않았던 계룡·엄사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yeryong.go.kr/)에서 예약, 접수를 받아 28일부터 잠정 개방해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 본연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용산 소장은 “최근 지역감염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빈틈없는 출입자 관리로 코로나19 예방과 동시에 이용자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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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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