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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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로컬충남] 29일 홍성군의회 이병국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 했다.

이병국 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탈당을 선언,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홍성의 지역정가에 파장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탈당 회견문에서 “당에 대한 서운함이나 불만이 아닌 오로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고뇌에 찬 결정”이라면서 “기초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은 진정 당적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기초의원은 군민을 위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이 진정 군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무거운 책무와 지역발전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무장한 충실한 일꾼으로 거듭나갔다”고 다짐했다.

홍성군의회는 이병국 의원의 탈당으로 다시 균형추를 맞추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노승천 의원(전 바른미래당 소속)의 입당으로 다수당이 됐으나 이 의원의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 5명, 미래통합당 5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되면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장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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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이병국 부의장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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