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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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제21대 국회가 개원했지만 여야 간의 의견 불일치 등으로 원구성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8석을 모두 가져가면서 우여곡절 끝에 21대 국회 각 상임위원회가 열리게 됐다.
 
이번 4‧15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 의원 역시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무위원회 회의에 각각 출석해 추경안 심사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해 논의 중이다.
 
박완주 의원은 29일 SNS를 통해 “행안위 위원으로서 지방의 자치분권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경찰이 수사권 독립의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위원회 활동의 핵심 방향”이라며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도 “이번에 심사할 추경예산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문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3차 추경안이 통과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21대 국회는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가져가면서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서면서 시작부터 ‘반쪽국회’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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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첫 상임위에 출석한 천안지역 국회의원들...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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