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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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로컬충남] 홍성군이 원예작물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의 제고를 위해 2020년 원예분야에 32억4380만 원을 투자한다.

군은 올해 채소 및 과수 등의 원예작물 육성을 위한 10개 사업에 약 10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블루베리 작목반, 친환경 신소재 영농지원 등과 신규 사업으로 유산균을 활용한 토양발효농법을 추진한다.

또한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원예시설 생산기반 지원에 11억7000만 원을 투입해 신규사업 3개 포함,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하우스 교체, 비가림 시설 설치 등과 더불어 농촌인구 노령화, 일손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T 융복합 시설장비와 신규 사업인 스마트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및 명품화를 위해 딸기, 마늘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홍성딸기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 딸기 지역단위 브랜드 ‘딸기U’를 통합 출시한 뒤 매출 250억 원을 돌파하며 홍콩, 마카오, 베트남, 태국 등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군은 올해 총 7억6880만 원을 투입해 육묘장 설치, 원예시설 현대화, 무인방제시스템 구축, 수정벌 사업, 포장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대표 농산물로 육성중인 ‘홍산마늘’은 2017년 전국최초 재배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총 2억5500만 원을 투입해 생산 및 건조, 선별, 저장 시설, 공동브랜드 개발, 포장재 제작 지원 등 홍성군 특산물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 농촌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원예작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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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원예작물 기반조성에 32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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