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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2020 당진 차세대작가전-김지혜 전 ‘pickles’을 8일부터 21일까지 문예전당 전시관에서 전시 중이다.
 
차세대 작가전은 당진문화재단이 지역의 시각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인데 지역출신 중 현재 활동하는 만35세 미만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작가 선정은 작년 3월부터 5월에 공모를 진행해 8월에 작가로 뽑혔다.
 
서양화가 김지혜 씨는 1년 동안 준비기간에 완성된 작품을 포함해 40여점을 차세대 작가전 <피클스 PICKLES>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기획전시는 당진문화재단이 그동안 국내 예술무대에 드러나지 않았던 숨은 작가를 발굴해 소개하고 지역성이 강한 다층적 의미를 찾아보는 전시 일환으로 기획된 주력사업이다.
 
10년차 신예 화가는 호서고교(2001~2004. 2)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2004~2010) 회화를 전공한 화가는 차세대 작가전 작가로 선정된 후 당진에서 지내며 관찰한 일상적 풍경을 자신의 내면의 흐름으로 재해석해 형상화시킨 유니크한 추상회화계열 작품 43점으로 이번 전시장에 구성됐다.
 
또 코로나19로 전시회 개막식을 데체해 유튜브 당진문화재단 채널(https://url.kr/u6rpA5)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감상프로젝트 ‘갤러리 앳 홈’이 그곳이다.
 
지난 8일 만난 기자의 눈에 거친 붓질이 추상적 이미지와 맞물려 구성된 작품들이 어렵지만 보는 즐거움이 있다는데 동의하며 “화면에 물 흐름처럼 옮겨내는 일이나 메모하듯 내 의식의 흐름을 즐겁게(유니크하게) 연출한다”는 말이 작가의 매력처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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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김지혜 전, 유니크한 ‘PICK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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