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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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사, 축사를 시작으로 가나다 순에 의해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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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고등학교 윤주희 학생은 내고장 사랑과 나라 사랑의 실천이 곧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임을 알고 주도적인 참여와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끊임없이 외치며 많은 청소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여고생 ‘전철타고 독립기념관까지“ 청원 화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애국청소년 윤주희 학생은 2019년 일본의 터무니없는 경제보복을 보며, 불매운동에 동참하면서도 ‘100년전 독립을 위해 목숨걸고 싸웠던 독립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 끝에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하철을 타고 독립기념관에 가고싶다’라는 청원 글을 작성해 MBC, 천안시 외 많은 지역신문에 보도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역사회의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전철을 이용해 독립기념관에가서 민족정신과 문화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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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시선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민주시민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다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매년 3회씩 천안시 곳곳을 다니며 진행했고 청소년에 유해물질(술, 담배등)을 판매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2018년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중 대중교통기사의 불친절함을 개선하고자 인사를 의무화하자는 의견으로 우리가 먼저 인사해보자는 생각에 ‘안녕? 천안! 인사 캠페인’을 기획해 실행, 그후 시내버스 기사님들과의 인사가 자연스럽게 진행돼 좋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청소년 ‘참여와 소통의 창’이다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있는 윤주희 학생은 다양한 정책토론대회에 천안시 13만 청소년의 대변인으로 천안시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들을 지역사회에 제안하여 소통의 ‘창’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천안시청소년참여기구 연합교류캠프와 천안시 청소년 정책인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10개의 정책을 천안시에 전달하기위해 준비하며 청소년참여 영역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9 천안시 예산정책 제안대회에서는 원도심 문화시설 홍보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여 17개의 참가팀 중 대상을 받기도 했다.
 
6차례에 걸친 독도알리기 캠페인과 독도의 날 영상 퍼포먼스 등을 준비해 직접 보고 느낀 것들을 혼자만의 기억으로 간직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우리의 역사와 민족의 혼을 지역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는 캠페인활동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는 인내와 노력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한 걸음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모습으로 교우관계 및 교내·외 활동에도 매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성장과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윤주희 학생은 청소년수련 활동, 문화활동과 봉사활동에도 적극참여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한·미 글로벌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누구보다 성실히 참여하여 평택 미군기지 험프러스 기지내에 있는 험프리스 청소년들과 꾸준한 교류 활동을 했으며 한미청소년 교류 활동에 기획단으로 참여하여 국내에서 청소년 국제교류를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해 나가며 청소년 국제교류의 장을 열며,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이 나라의 주역이 될 청소년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윤주희 학생은 나라와 지역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임을 깨닫고 배우고 실천하는 청소년의 모습일 때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활동을 하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 배워 익힌것들을 실천하는 청소년 지도사가 되어 지시하고 명령하는 것이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공감하는 동반자가되어 많은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는게 앞으로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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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 신당고등학교 ‘윤주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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