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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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png▲ 강효숙 유권자
[금산=로컬충남] 요즘 10대들은 예전 기성세대의 10대 때와는 많이 다르다. 개인 방송을 통해 또는 SNS로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과감하고 솔직한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에 놀라곤 한다. 이렇게 세상은 변해가고 새로운 문화 속에 청소년들의 목소리도 높아가며 사회에 참여하는 연령대가 많이 낮아져 있다.
     
사회에서 크게 자리 매김하며 자기 일을 훌륭하게 해내는 어린 청소년들을 보며 그들도 어른 못지않게 후보자들의 장단점과 건전한 정치인을 선별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기에 앞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때묻지 않은 소신 있는 소중한 한 표로 새로운 선거 문화 역시 그들을 통해 좀 더 진취적으로 변화 될 걸로 기대된다.
 
고령화 시대로 노인들은 늘어나고 저출산으로 점점 젊은 유권자가 줄어들고 있다. 시대 흐름에 맞춰 거기에 맞는 정책으로 유권자 나이를 낮추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이제는 그들 18세 유권자들에게 혼선을 주지 않게 학교 공동체 안에서 올바른 선거문화 교육과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정책선거 홍보를 통해 그들의 손에서 민주주의에 꼭 필요한 인재를 정당하게 뽑을 수 있도록 교육과 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10대들도 이제는 스스로 목소리를 높이고 자기 권리를 당당하게 소중한 한 표로 행사할 수 있는 첫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부모 세대의 생각으로 자녀 교육 환경과 진로들이 좌지우지 되는 현실에서 공부하는 그들 자신이 원하는 교육 환경 등 그들만이 알 수 있는 문제점들을 후보자와의 대화를 통해 그리고 그들의 공약에 더 귀 기울여 진정 각 세대들이 원하는 일꾼을 찾아낼 수 있도록 폭 넓게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가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미래에 대한 생각과 많은 꿈을 꾸고 준비하는 18세 유권자들은 분명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올바른 정치인을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에 동참할 것이다. 최근 실제 자격별 통계 추정 결과에 의하면, 오는 41518세 유권자는 전국 53만여명, 금산지역은 500여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낡은 관습에 매이지 않고 그들의 투표로 새 시대에 맞는 건강한 선거문화가 새롭게 자리잡아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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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18세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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