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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26일 발생한 천안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신상과 역학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4번째 환자 A씨는 44세 여성으로, 백석동 아이파크2차아파트 내에 있는 베베숲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주거지는 불당동 아이파크다.

가족관계는 남편(43)과 자녀 두 명(14세 딸, 12세 아들)이 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쯤 처음 발열증상이 일어났으며 26일 오전 11시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단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A씨의 이동경로는 ▲22일 쌍용동 스마트교복에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20분까지 방문했고 이 때 접촉자는 3명이었다. 이후 쌍용동 삼성자수(오후 3시30분~4시), 백석동 홍루이젠(오후 4시 9분~4시 10분), 백석동 고깃간(오후 4시 11분~4시 12분‧접촉자2), 백석동 수제빵연구소(오후 4시 19분~4시 20분‧접촉자1)이다.
 
▲23일 오후 1시 10분~1시 15분까지 신불당에 위치한 다정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했고 ▲24일 오전 9시 20분~11시 순천향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폐쇄조치, 접촉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이동경로를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추진단을 발촉하는 등 온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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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19 4째 확진자 44세 여성, 백석동 베베숲어린이집 보육교사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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