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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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서영 예비후보.png
 

[당진=로컬충남] 당진 4.15총선의 예비후보들을 만나는 시간. 세번째로 박서영 자유학국당 예비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지금까지 15년 동안 법무사 일을 해 오고 있다. 제가 전라도가 고향이지만 당진에서 2012년 시청 전문가 민원상담센터 법룰상담위원으로 봉사하고, 기부금 심의위원(2013년)으로 일했다. 2015년엔 '선' 개념의 정립과 선한문화의 회복과 창조를 위해 선한문화창조본부 준비위원장으로 일해 왔다. 2015년 부터 동시대 최대의 이슈인 동성애, 복지, 안보, 겅제문제 등에 대해 자유주의 사상과 네오막시즘 측면에서 법학, 철학, 신학을 통합해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 강연 등을 해왔다."

17일 만난 법무사인 박서영(49)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말이 당차게 들렸다.
당진에서 법무사 일을 하며 서울쪽에서 주로 활동을 하다 정치 일선에 마주하게된 동기가 안희정 충남지사 시절에 충남인권조례 폐지 발의를 할 때디. 20만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한 그때부터 정치성행의 동성애 반대포럼을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015년 11월부터 시작해 왔다고 밝혔다.

서울서 활동할 시절 지영준 변호사의 만남이 동성애의 정치 사상적 목적을 이루고자 교루가 돼 당진에서도 계속 이어져왔다.
작지만 또릿한 목소리가 그때부터 단련된 것인지··· 기자는 그의 강연을 지난해 조국사태 때 당진터미널에서 처음 접했다.
그렇게 법무사가 동성애로 정치의 눈을 뜨고 현실 정치에 까지 들어왔다. 충남도의회가 제정하려고 했던 성평등,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막아내기도 했다.

시청의 법률무료 상담위원으로 상담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게 '울화통이 터진다' '살기가 너무 힘들어졌다' '마음이 너무 힘들다' 고들 해서, 법과 정책이 억울한 시민을 더 억울하게 만들고, 힘든 삶을 더 지치게 만든다는 걸 깨닫고 시민들의 법률조력자 활동을 계속 해왔다.

"선거 때만 되면 정치인들이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자랑하는데 과연 서민들의 일자리로 연결이 돼는지 시민들한테 가져간 세금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냈다고 내세우는데 4년 전과 비교할 때 나아진 것이 전혀 없다는 게 시민들의 반응이다."
지금까지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행태에 대해 '똑똑히 봤다'는 박 인권법률가의 부릅뜬 행동은 거침이 없이 말로 표현했다.

체구가 작지만 현실인식이 강렬한 그녀는 "말보다 결과로 보여주고 지난 4년과는 전혀 다른 '희망의 4년'을 만들어 새 정치를 보여줄 것"을 예비후보로써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부군이 사는 면천에서 살고 있다. 손진동 기자 dong57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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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각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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